사진/ 창원산업진흥원, 달라스한인상공회 제공
달라스 한인상공회(회장 김현겸)가 한국의 창원산업진흥원(원장 백정한), 한국수출기업지원센터(대표 김동순)와 창원을 포함한 경남지역 중소기업의 미국시장 및 글로벌 시장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시간으로 지난 11일(월) 열린 협약식에서 3개 기관은 ▲창원시 관내 기업들의 미국 내 전시회 참가 및 비즈니스 미팅에 대한 공동협력방안 ▲해외시장정보 및 바이어 발굴 등 기관별 정보교류 ▲창원시 우수 중소기업 미주시장 진출 및 유통 고객사 발굴지원 ▲해외 글로벌 협력기반 공동 구축 등 다양한 지원 등을 약속했다.
창원시와 창원산업진흥원은 2021년 7월 미국 달라스한인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K-브랜드 엑스포(K-Brands Expo 2021)에 관내 소비재 7개 중소기업의 언택트 마케팅(온라인 부스전시, 유튜브 Live, SmartbizUS 등)과 미국 시장 수출판로 개척을 위한 온라인 1:1 매칭상담회를 공동 개최한 바 있다.
당시 관내 기업들의 미국진출 가능성을 점친 창원시와 창원산업진흥원은 단순한 가능성이 아닌 북미시장 진출을 현실화 하기 위한 협력기반을 구축함으로써 한국 기업의 글로벌화를 지원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김현겸 달라스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창원시 수출 중소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고 미주 지역 유통을 위한 리테일 회사를 발굴해 상호 매칭을 통해서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현지에서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장도 “이번 협약으로 관내 수출중소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기반을 구축했다”고 평가하며 “향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실질적인 수출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원산업진흥원은 올해 7월 달라스 한인상공회가 주관하는 ‘K-브랜드 엑스포 2022’에 소비재분야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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