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텍사스N] 텍사스주 하원 115지역구 전영주 후보
오는 11월 5일 치러지는 텍사스주 하원 115지역구 선거를 앞두고 그레그 에봇 텍사스 주지사가 전영주 후보를 지지한다고 공식화했다. 전영주 후보 캠프에 따르면 그레그 에봇 주지사는 “전영주 후보는 나와 함게 싸울 사람”이라며 유권자들의 선택을 호소했다.
달라스모닝뉴스 편집위원회는 공화당의 전영주(영어명 John Jun) 후보와 카산드라 헤르난데즈(Cassandra Garcia Hernandez) 모두 내년 의회가 직면하는 시급한 현안에 대해 정통한 변호사라며 전영주 후보자에 대해서는 “달라스 모닝뉴스의 추천에서 헤르난데즈 후보를 앞질렀다”면서 “파머스 브랜치와 캐롤튼, 에디슨, 달라스 등 지역구에서 민주당 후보보다 더 강력한 공공서비스 및 지역사회 참여기록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영주 후보는 지난 8월 6일부터 공식 캠페인에 돌입한 뒤 115지역구 곳곳을 돌며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 캠프는 “지옥스케줄을 버티며 지역 곳곳을 뛰고 있다”면서 “가는 곳마다 많은 분들이 지지하며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전영주 후보는 “부족한 점이 많지만 주지사와 달라스모닝뉴스로부터 힘과 용기가 되는 지지를 받아서 기쁘다”면서 “반드시 승리해서 텍사스의 이익과 115 지역구 주민들의 삶이 나아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