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최초로 가정방문 코로나19 백신 접종 … “오는 13일부터”

사진/ abc news

텍사스주 달라스는 오는 13일(화) 부터 가정방문 백신접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백신접종 환경에 취약한 계층을 위한 복지의 일환으로 텍사스 방문간호사협회(Visiting Nurse Association of Texas, VNA)와 달라스 시는 백신접종을 위해서는 집밖으로 나가야 하지만 건강상의 이유나 이동차량이 없어 백신접종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기로 결정했다.

가정방문 백신접종 프로그램을 위해 달라스 보건당국과 복지부 등 관련기관들은 방문 접종 대상자를 위한 선별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달라스 보건당국은 방문접종 프로그램에 현재까지 500회 분의 존슨 앤 존슨 백신을 확보했고 달라스 소방관들과 방문간호사협회 간호사들이 하루 최대 12가정을 방문, 예방 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다.

에릭 존슨 달라스 시장은 “달라스의 취약계층을 위한 코로나백신 방문 접종으로 치명적이고 파괴적인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집단면역을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라며 “효과적이면서도 효율적인 그리고 모든 시민이 공평하게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는 계획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미향 기자

Texa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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