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칼리지, 백신접종 학생 및 교직원에 현금 인센티브 지급

브룩헤이븐, 엘 센트로, 노스 레이크 등 총 7개 캠퍼스 … “학생 200달러, 교수 500달러“

Brookhaven

 

백신접종 완료한 학생 및 교수들도 접종카드 증명 후 현금 인센트브 받을 수 있어 

 

달라스에 위치한 커뮤니티 칼리지인 ‘달라스 칼리지(Dallas College)가 백신접종을 완료한 학생들에게 200달러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달라스 칼리지는 엘 센트로(El Centro) 캠퍼스와 브룩헤이븐(Brookhaven), 노스레이크(North Lake), 리치랜드(Richland)캠퍼스를 포함, 총 7개의 캠퍼스로 구성되어 있다.

달라스 칼리지 측은 재학생 뿐만 아니라 교수들도 백신접종을 완료할 경우 500달러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이미 예방 접종을 받은 학생은 코로나 백신접종 카드를 제시하면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으며 아직 백신접종을 하지 않은 경우 오는 11월 15일까지 백신 접종시 현금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달라스 칼리지는 보도자료를 통해 30일(월) 브룩헤이븐 캠퍼스와 마운틴 뷰 캠퍼스에서 무료 백신 크리닉을 시작, 일주일 동안 7개 캠퍼스를 순환하며 백신접종 서비스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코로나19 진단검사소를 개설, 학생 및 교직원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개방할 계획이다.

달라스 칼리지의 조 메에 총장은 “백신을 접종한 사람이 많을 수록 코로나19의 그늘에서 더 빨리 벗어날 수 있다고 믿는다”면서 “캠퍼스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서 백신 접종을 독려하는 것은 캠퍼스 환경을 더 안전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달라스 칼리지의 7개 캠퍼스

 

안미향 기자

텍사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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