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New York.gov
미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는 뉴욕이다.
미국 인구조사국의 2023년 7월 발표에 따르면 뉴욕의 인구는 825만 8,035명으로 미국 전체에서 가장 많았다. 두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는 로스 앤젤레스로 382만 914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카고는 266만 452명, 휴스턴에는 231만 157명의 인구수를 보였다.
이어 애리조사의 피닉스(165만)와 필라델피아(155만)가 뒤를 이었고 텍사스의 샌안토니오에는 149만의 인구수를 보였다. 캘리포니아 샌디에고는 138만여명이 거주하고 있고 130만 2,868명의 달라스가 뒤를 이었다.
플로리다의 잭슨빌의 인구는 98만 5,843명, 텍사스의 주도인 오스틴은 97만 9,882명, 포트워스는 97만 8,468 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사는 도시 순위에서 텍사스 주요도시만 5개가 속했다. 텍사스는 지난 한 해 동안 약 47만 5,000명의 인구가 증가했다. 이는 미국내 다른 어떤 주보다 많은 수치다.
인구조사국의.2023년 7월 1일 기준으로 텍사스 인구는 전년대비 1.58% 증가한 3천 1백만 여명이다. 이는 캘리포니아 전체 인구(3,900만여 명)와 비교하면 과거보다 인구가 가파르게 상승한 것을 알수 있다.
텍사스 자체 인구구성표에 따르면 텍사스 전체 254개 카운티 중에서 177개 카운티는 인구가 증가했고 75개 카운티는 인구가 감소했다. 특히 북텍사스의 커프만 카운티는 7.5% 인구성장율로 미 전역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