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제공]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임원단이 주미한국대사관을 방문, 조현동 대사와 면담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홍승원 동남부협의회장, 이경철 총회장, 조현동 대사, 양경호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 프로그램위원장, 조기중 총영사)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회장 이경철, 이하 미주한상총연)가 미주 한인경제인들의 경제영역 확장 및 성장 가속화를 위해 한국 정부기관들의 적극적 조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미주한상총연은 지난 4일(금) 주미한국대사관을 방문, 조현동 대사 및 외교부 관계자들을 만나 이같이 요청하며 약 6개월 가량 남은 제1회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조현동 대사와 만난 자리에서 미주한상총연은 내년 4월 애틀란타에서 개최될 제1회 미주(세계) 한인비즈니스대회에 조현동 대사가 참석해 한국의 중소벤처기업의 북미시장 진출에 힘을 더해달라고 요청했다.
제1회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는 미 전역에 79개 지부를 보유한 미주한상총연이 주최하는 미주 한인사회 최대규모의 비즈니스 컨퍼런스로 경쟁력있는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상총연측은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에 대해 “미국시장에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마케팅 전략부터 시장진출 기회와 방식 등 한국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이 쉽게 접할 수 없는 현장감과 네트워크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며 “한국기업들의 성공적인 북미시장 확장을 위한 비즈니스 대회에 한국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1회 한인비즈니스대회는 미국과 한국의 중소기업 및 정부, 지방자체단체 등 약 1만 5,000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면 참여기업은 약 400여개사다. 기업전시회와 기업간 일대일미팅, 비즈니스/세일즈 피칭, 스타트업 피칭, 일대일 벤처케피탈 미팅, 벤처투자포럼등 양질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