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텍사스N file]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오원성 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달라스협의회(회장 오원성)가 오는 15일(월)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과 통일문화 한마당 공연을 개최한다.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는 “대한민국 정부가 ‘북한이탈주민의날’ 제정을 공표한 지난 1월 17일, 전 세계 한인 단체 중에 가장 빠르게 지지성명서를 발표하여 국제사회에 알리면서 정부의 통일정책에 힘을 보탠 바 있다”면서 “제21기 민주평통달라스협의회 자문위원들은 탈북민들과 함께 국가기념일이 된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맞아 탈북민들을 위로하고 그들을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원성 회장은 “이민사회의 바쁜 일정을 잠시 내려놓고 행복 바이러스를 가슴 가득 담아 가시길 희망한다”면서 “부족한 점이 보이더라고 손뼉을 힘차게 쳐달라”며 참여를 당부했다.
오 회장은 이어 ” 탈북민들이 만든 북한음식과 북한노래도 감상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장소가 협소해 100여분만 모시게 된 점을 양해 바란다”고 말했다.
달라스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첫 기념행사에는 박성신 문화예술위원장의 지도로 장구춤과 진도북춤이 선보일 예정이며 라인댄스, 탈북민과 함께 하는 합창 등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포용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