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달라스협의회 제공 (달라스협의회와 비전 리유니피케이선 오브 코리아 장학재단의 제1회 통일장학금 수여식이 개최됐다. 왼쪽부터 연광규 그룹이사장, 오원성 협의회장, 장학생 차승리, 양예봄, 양이안, 장철웅 장학재단 이사장)
민주평통댈러스협의회(회장 오원성)와 비전 리유니피케이선 오브 코리아 장학재단(이사장 장철웅)이 지난 11일 (토) 오후 5시 캐롤튼에 위치한 코너스톤 한인 침례교회에서 ‘제1회 통일 장학금 수여식 및 장학재단 이사 임명식’을 개최했다.
주최 측은 장학금 수여 목적에 대하여 ‘통일 한국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 및 탈북민 삶을 지원하고 정신적인 위로와 함께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장학재단 장철웅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장학법인의 이름을 ‘복음통일을 위한 인재양성 장학재단(Scholarship Organization to Nurture Talents for the Unification of Korea’ 이라 칭하고 “인권과 신앙의 탄압을 받는 북한동포들에게 도움을 주고, 통일 한국을 이끌어갈 세대를 교육하고 지원하는 일에 포기하지 말고 강하고 담대하게 전진하자”고 강조했다.
민주평통댈러스협의회 오원성회장은 환영사에서 “장학사업은 앞날을 위한 투자이기에 작은 묘목을 심어 큰 나무로 성장 시키는 마음으로 미래 남북통일을 이끌어갈 지도자를 키우는 일에 민주평통댈러스협의회가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오늘 장학금을 받는 분들은 큰 꿈과 용기를 펼쳐 멋진 세상을 개척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제 1회 통일장학금 대상자’는 다음과 같다.
주최 측은 선발된 장학생이 5명이지만 차승리(Victor Cha), 양예봄(Yebom Yang), 양이안(Ian Yang) 학생에게 3명에게 우선 수여하고 2명은 차후에 지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