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20기 휴스턴협의회 박요한 회장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도약”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19기 휴스턴협의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3회에 걸친 K-평화 토크콘서트를 성공리 개최했다. 또한 각계 각층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 통일 강연회는 총 15차례에 걸쳐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 동포사회 뿐만 아니라 텍사스 중남부 주류사회에 한반도 평화정착의 필요성을 전달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요한 19기 회장을 포함해 자문위원들의 노력은 휴스턴 뿐만 아니라 샌안토니오, 오스틴, 코퍼스 크리스티 등 텍사스 중남부 한인들의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을 확인했고 재외동포들이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는 데 충분했다.

19기 휴스턴협의회의 활동이 종료되고 새롭게 출범할 20기 협의회장에 박요한 회장이 연임되면서 19기에 이어 공공외교를 통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역시 순조롭게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19기의 주력사업 ‘해외동포대상 평화통일 여론조사’, 20기에도 이어나갈 것”

박요한 회장은 19기에 이어 20기에 연임된 데 대해 “휴스턴협의회를 성원하고 격려해주신 동포 여러분들께 감사하다. 또한 지난 2년동안 다양한 통일정책 홍보와 동포사회 의견수렴 및 공공외교에 열심으로 임해준 자문위원들의 노고를 기억한다”며 “과분한 연임으로 어깨가 무겁지만 20기에 위촉된 79명의 자문위원들과 함께 조국과 동포사회에 헌신할 수 있어 설레는 마음”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연임된 박요한 협의회장은 19기 휴스턴협의회의 주력사업 중 하나였던 ‘해외동포대상 평화통일 여론조사’을 더욱 발전시킬 계획을 밝혔다. 박 회장은 “더욱 발전된 여론조사를 토대로 동포사회와 주류사회의 평화통일 염원의 목소리를 담아낼 것이며 평화통일 한반도를 이뤄 나갈 차세대 청소년들과 청년들이 올바른 통일관을 가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박요한 협의회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영향으로 많은 사업이 위축되기도 했지만 온라인 화상 모임의 일부가 대면모임으로 전환, 한 공간에서 함께 배우고 소통할 수 있기”를 희망하면서 “한인 동포 뿐만 아니라 지구촌 모두가 염원하는 평화로운 한반도, 하나의 코리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동포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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