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국립기상청
달라스 포트워스를 포함한 북텍사스 지역에 최대 6인치에 이르는 눈과 추위가 예보됐다. 국립기상청은 오는 9일(목) 자정부터 금요일 오후 6시까지 북텍사스와 중부 텍사스, 북동부 텍사스 일부 지역에 겨울폭풍 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달라스에서 남쪽으로 1시간 30분 떨어진 웨이코와 웨이코 이남 텍사스 중부 지역에도 영하권 날씨에 눈과 비가 함께 내릴것으로 전망, 도로 결빙 등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국립기상청 포트워스 사무소는 “7일인 오늘은 대체로 맑은 날씨와 화씨 30도 후반의 기온을 보이지만 오늘(7일)밤부터 기온은 다시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눈구름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상학자들도 달라스-포트워스는 8일(수) 밤 늦게부터 눈이 쌓일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하고 비와 눈의 혼합강수가 낮은 기온으로 인해 빠르게 도로결빙을 일으킬 것을 우려, 운전자들의 안전을 당부했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