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텍사스 포트워스 ISD, 13일(월)부터 실내 마스크 의무화

“정치적 이슈보다 학생들의 건강과 지역사회의 안전이 우선”

 

사진/ NBC

북텍사스 포트워스 교육구가 오는 13일(월)부터 모든 교직원과 학생 및 방문자는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포트워스 교육구는 9일(목)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위원회 이사회는 지난달 마스크 의무화 결의안을 승인했지만 주정부의 마스크 의무화 금지명령과 테런카운티의 의무화금지 명령으로 인해 마스크의무화 실행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존 쿱 판사를 비롯한 몇명의 변호사들이 항소법원에 항소를 제기해 마스크 의무화를 다시 실행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포트워스 교육구는 또 “그레그 에봇 주지사가 마스크 의무화 금지하는 명령을 내렸으나 주청사가 있는 오스틴 트레비스 카운티에서 주지사의 행정명령과 달리 마스크 착용을 요구할 수 있도록 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교육구가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원 명령은 없는 셈”이라고 밝혔다.

또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정치적 이슈보다 중요하다는 교육위원회의 결정을 모든 학부모가 지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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