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북텍사스한인상공회의소 제공 (22일(금) 북텍사스 한인상공회의소는 달라스와 인접한 위성도시인 애디슨, 파머스브랜치, 캐롤튼 경제인들로 구성된 메트로크레스트 상공회의소(Metrocrest Chamber of Commerce, 회장 마이클 갤럽스)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북텍사스 한인상공회의소(Korean-American Chamber of Commerce North Texas, 회장 이상윤)가 주류사회의 연이은 러브콜을 받으며 한인사회 위상을 높이고 있다.
22일(금) 북텍사스 한인상공회의소는 달라스와 인접한 위성도시인 애디슨, 파머스브랜치, 캐롤튼 경제인들로 구성된 메트로크레스트 상공회의소(Metrocrest Chamber of Commerce, 회장 마이클 갤럽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경제인 교류 및 협업을 약속했다.
캐롤튼과 애디슨, 파머스브랜치 시장들이 배석한 가운데 성사된 이번 상호업무조약에 따라 메트로크레스트 상공회의소와 북텍사스 한인상공회의소는 상호 회원들에게 1년간의 회원자격을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또 메트로크레스트 상공회원이 소속된 도시인 애디슨과 파머스브랜치, 캐롤튼의 행사 및 활동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정부 업무, 경제 개발, 인력/인재 개발 관련 행사 및 활동의 초대 명단에 한인상공회를 포함하는 등 주류사회의 다양한 활동에 한인상공회의소를 공식 초청하게 된다.
이 밖에도 북텍사스 지역사회를 위해 양 기관은 길민히 협력해 연간 최소 1회 이상의 문화행사를 조직하거나 프로그램 또는 활동을 조직하거나 공동후원하고 워크샵을 통한 네트워크 확장도 함께 하기로 합의했다.
이상윤 회장에 따르면 두 기관의 업무협약은 캐롤튼 시장의 주선과 함께 메트로크레스트 상공회의소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이상윤 회장은 “캐롤튼 시장이 한인상공회의소와 면담에서 서로 협력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고 이후 메트로크레스트 상공회의소를 통해 텍사스 레스토랑협회를 소개받는 등 지역사회 경제인들과 관계를 구축하기 시작했다”면서 “이번 상호업무협약을 통해 맴버십 공유 및 비즈니스 하는 사람들이 함께 발전하는 방향도 협의하는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싶다는 제안이 있었다. 한인상공인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어 “북텍사스 한인상공회의소는 그동안 어빙과 리차슨, 프리스코, 맥키니, 플레이노와 관계를 맺어왔지만 상대적으로 한인비즈니스가 활성화되지 않은 애디슨과 파머스브랜치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된 점은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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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