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매년 윌리엄슨 카운티 학생 24명씩 인턴채용

윌리엄슨 카운티, 테일러 교육구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중요한 경험”

 

 

사진/ CBS 캡쳐/ 테일러 시내

윌리엄슨 카운티 테일러 시에 들어서게 될 삼성 반도체 제2공장은 매년 24명의 윌리엄슨 카운티 내 학생들을 인턴으로 선발한다.

윌리엄슨 카운티의 빌 그래벨 판사는 “삼성 반도체 유치로 테일러를 포함한 윌리엄슨 카운티의 수백여명의 학생들에게 국제적인 기업에서 배우면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테일러 교육구의 데빈 패데빌 교육감도 “수 많은 학생들이 고등학교 재학중에 무엇을 전공하고 싶은지, 관심분야가 무엇인지 결정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적어도 7학년 또는 8학년 때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 지 알면 미래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삼성의 청소년 인턴쉽은 아이들의 미래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제2공장 투자 결정이 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지역 학생을 선발하는 인턴십에 대한 개요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그러나 지역 사회 인사들은 엔지니어링과 건축, 기술, 제조 분야에 대해 배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일부 학생들은 삼성공장의 건설단계부터 인턴으로 합류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그래벨 판사는 “윌리엄슨 카운티는 계속 성장하고 있다. 따라서 학생들을 위한 기회도 늘어날 것”이라며 “세계적 기업의 유치가 우리 지역 사회와 지역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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