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토니오 세종학당, 봄학기 무료로 등록하세요 … ‘1월 29일까지’

세인트메리 대학교와 한국 동서대학교가 공동운영하는 세종학당 봄학기 시작

 

사진/ 세종학당의 임성배 학당장이 지난 가을학기 수료식에서 학생들에게 응원을 보내고 수료를 축하하는 인사말을 전했다. 

 

세인트메리대학교와 한국 동서대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세종학당(학당장 임성배)의 봄학기가 오는 30일(월) 시작된다.

샌안토니오 세종학당은 인종과 국적에 상관없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 누구나 수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으며 수업료는 없다.

임성배 학당장은 한글교육에 있어서도 혁신적 아이디어가 동반해야 한다는 신념에 서구의 교육법을 한글교육에 접목시킨 강좌를 개발하고 마술을 활용한 한글교육 등 한글을 배우기 쉽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또 남미에서 온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페니쉬 언어로 한글교육을 실시해 한글을 접하고 익히는 접근성을 높이는데도 기여했다.

최근 한국어를 배우고자는 사람들의 요구가 높아지는 배경에 한국문화의 힘이 바탕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세종학당에서도 미국인이 가르치는 K-팝 댄스, 동양화, 한국의 드라마와 뮤지컬 등을 활용, 한국문화의 다양성을 알려나가는데도 주력하고 있다.

임성배 학당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교사들의 헌신적인 희생과 동서대학의 전폭적인 지원덕분에 매년 학생수가 두배로 늘어 이번 학기에는 3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수강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종학당은 개강일 하루 전인 29일(일)까지 수강 등록생을 받고 있으며 온라인으로 무료등록하면 된다. (온라인 등록 사이트 클릭)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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