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샌안토니오 서쪽 유발디시 초등학교에서 총격 … “어린이 최소 2명 부상”

경찰당국, 용의자는 검거했지만 아직 용의자 신원 및 범행동기는 밝히지 않아

 

 

샌안토니오에서 80마일 서쪽에 위치한 소도시 유발디(Uvalde)의 롭(Robb) 초등학교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오늘(24일) 낮 12시 17분 경 학교에 침입한 총격범이 총격을 가해 성인과 최소 어린이 2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샌안토니오에 있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유발디 메모리얼 병원에도 응급실에 실려온 여러 학생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피해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총격범은 현장에서 체포돼 구금됐으며 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중에 있다.

유발디 교육구는 부모들에게 아이들의 안전이 확보되기 전까지는 자녀들을 데리고 가지 말고 학교측의 발표를 기다려달라고 통보했다.

경찰당국은 오후 1시 직후 페이스북에 “총격범이 경찰에 구금됐다”고 밝히면서도 아직 용의자의 이름과 부상자 수 등 자세한 사항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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