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버디스(Birdie’s) 홈페이지 

오스틴 12번가에 ‘고급 캐주얼 레스토랑’을 표방하는 ‘버디스(Birdie’s)’가 요식업 매거진 푸드 앤 와인의 올해의 레스토랑으로 선정됐다. 

푸드 앤 와인은 매년 미 전역을 대상으로 올해의 레스토랑을 선정 발표하는데 음식의 질과 서비스 뿐만 아니라 직원복지 까지 다양한 분야를 기준으로 최고의 레스토랑을 선정한다.

버디스는 레스토랑업계에서 흔하지 않은 직원 유급휴가와 육가휴직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대해 푸드 앤 와인은 “버디스는 업계에 필요한 레스토랑”이라며 “레스토랑 주인과 직원, 고객의 건강을 우선시 하는 레스토랑 모델이 꿈이 아니라 실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고 극찬했다.

버디스는 2021년 오스틴 12번가에 자리잡은 이후 줄곧 우수 레스토랑의 명성을 쌓아왔다. 2022년 본 애피타이트 잡지의 최고 신규레스토랑에 선정됐고 에스콰이어 매거진에서도 최고 신규 레스토랑에 이름을 올렸다. 2023년 푸드 앤 와인의 올해의 레스토랑 외에도 서던 리빙 매거진은 올해 남부 최고의 레스토랑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