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부터 텍사스에 강력한 한파 경고가 나왔다. 국립기상청(National Weather Service, NWS)에 따르면, 이 한랭전선은 금요일 오후에 텍사스 팬핸들 지역에 도착한 뒤 서서히 남하, 주말부터 다음주 초까지 영하권의 추위가 텍사스 전역을 덮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기상학자들은 이번 추위가 지난 2021년 2월의 극한 한파와는 다를 것이라고 예측하면서도 강력한 추위와 일부 지역에 눈이 올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기창성은 “이번 주말부터 텍사스에 도착할 강력한 북극한파가 대기중에 오랜 시간 머물 가능성이 있고 눈을 동반할 가능성도 크다”면서 “기상예보에 주의를 기울이며 도로결빙과 같은 위험상황에 미리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