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성 위원장 “국내외를 잇는 가교 역할로 이재명 후보 승리 위한 밀알 될 것”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가 ‘해외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한다. 더불어민주당은 한국 시간으로 오는 20일(미 중부 시간 19일 저녁 7시) 온라인 발대식을 통해 재외동포의 의견 수렴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된다.

발대식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참석, 동포들과 온라인을 통해 만나게 되며 당대표 및 공동위원장 등 민주당내 주요인사들도 대거 참석한다. 또한 이번 발대식은 재외동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한다. 따라서 온라인 발대식에 참여를 원하는 한인들은 온라인 플랫폼 줌(Zoom)으로 접속하면 된다.

해외위원회 상임위원장에는 현 더불어민주당 세계한인민주회의 수석부의장인 임종성 의원이 맡게 됐다. 임종성 의원은 상임위원장으로서 해외위원회 조직력을 강화, 재외동포 지지층을 결집하고 재외동포 관련 정책 및 공약을 알리는데도 앞장설 것으로 보인다.

해외위원회는 19일 저녁(미 중부시간) 발대식을 시작으로 재외동포의 의견수렴 후 동포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 해외 각 거주국의 조직구성과 운영 등 재외국민의 지지도와 결집력을 높이기 위한 세부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임 위원장은 “해외위원회가 재외동포와 본국을 잇는 가교역할을 수행하며, 이재명 후보의 승리와 더불어민주당의 정권재창출을 위한 밀알이 되겠다”면서 “온라인 발대식을 진행하는 만큼 해외 각국의 많은 동포들이 참석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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