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킬린한인회 제공
주휴스턴총영사관 정영호 총영사는 킬린을 방문, 킬린 한인회(회장 정필원)가 내년 1월 개최예정인 미주한인의 날 행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킬린한인회에 따르면 정영호 총영사는 지난 26일(월) 텍사스 킬린 한인회를 방문해 임원단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킬린 한인회 정필원 회장은 정월대보름맞이 부터 3.1절 기념식, 광복절 경축식 등 2024년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무료 북카페, 장선애 민요교실, 신나는 노래방, 매월 4번째 토요일 진행하는 ‘4-토극장’ 등 지역내 한인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프로그램도 소개했다.
정필원 회장은 “내년 1월에는 미주한인의날 행사를 대대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준비중이며 킬린시장도 큰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며 총영사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정영호 총영사는 미주한인의날 행사와 관련해”총영사관은 재외동포청 등과 협의해 적극 돕겠다, 지역의 대형 그로서리 업체인 ‘HEB나 ‘월마트’ 등에 협조를 요청하는 것도 한 방법일 것”이라고 조언하고 지역내 한인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장기적으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서는 오산시와의 재매도시를 활용해 반도체 관련 기업체를 유치하기 위한 추진단 구성을 킬린시와 논의해 보는 것”을 권했다.
한편, 정영호 총영사는 킬린 지역 교역자협의회 목사들과 오찬모임, 데이 내시 킹 킬린 시장 예방, 한국전쟁참전용사협회(KWVA) 아더 엘 브라이언 회장일행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