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CNN (Severe thunderstorms are likely in the South on Monday.)
폭풍예측센터(Storm Prediction Center)가 텍사스 동부지역과 루이지애나 알칸사, 앨라바마 서쪽 지역에 강력한 토네이도와 골프공 크기의 우박이 쏟아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20일 월요일 오후 텍사스 동부 전역에 심한 뇌우를 동반한 폭풍이 앨라배마 주를 향해 이동할 것으로 예측, 루이지애나와 미시시피, 알칸사, 테네시 서쪽 일부 지역도 폭풍영향권에 들어가게 된다.
폭풍예보센터는 폭풍을 레벨 3에서 5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미시시피주 잭슨, 루이지애나주 알렉산드리아를 포함한 텍사스 동부, 루이지애나 북부, 미시시피 중부 지역에서 111mph(EF2 강도 이상)를 넘는 토네이도 발생위험도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텍사스 휴스턴, 알칸사 리틀락도 토네이도 위험 경보가 나오자 그레그 에봇 주지사는 텍사스 동부와 남부지역에 비상대응인력을 확충하고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