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NBC5 캡쳐 (폭발사고가 발생한 위치 4400 block of Cleveland Drive ㅣ 구글어스)
19일(월) 오전 북텍사스 플레이노에서 주택이 폭발, 3명의 어린이를 포함한 6명이 부상을 입었다. 플레이노 소방당국은 사고 다음날인 20일(화) 가스누출로 인한 폭발이라고 사고원인을 보고했다.
폭발사고당시 주택파편은 수백피트를 날아갈 정도였으며 해당 주택은 완파됐다. 폭발충격은 최대 1마일 떨어진 지점에서도 느낄수 있을 만큼 강력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폭발사고 접수후 소방당국은 산산조각난 주택 잔해를 수색, 무너진 파편 틈에서 부상자를 발견해 병원으로 후송했다. 또 어린이 3명과 성인 2명 등 이웃 주민들도 부상으로 병원에 후송됐다.
인근 주민들은 “폭발이후 집 전체가 흔들릴 정도였다. 폭탄이 떨어진 것 같았다”며 당시 폭발의 위력을 설명했다.
플레이노 소방당국은 보도자료를 통해 “폭발원인은 주택 내부의 가스누출로 인한 가능성이 매우 높다”면서 “가수 누출의 정확한 지점을 찾기 위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