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텍사스N file] 지난 5월 23일(목) 워싱턴 DC에서 열린 ‘2024 한반도 컨퍼런스’에 참석한 미주민주참여포럼 회원들이 연방의회 의사당 앞에서 미국의회를 향해 한반도평화법안 지지를 촉구하고 있다.
한반도평화법안 H.R. 1369 지지하는 연방하원의원이 43명으로 늘었다.
미주민주참여포럼 KAPAC(대표 최광철)에 따르면 한반도평화법안을 재발의한 브레드 셔먼의원의 옆지역구인 CA-26지구의 6선 중진인 줄리아 브라운리(Julia Brownley) 연방의원이 지난 10일(수) 저녁 한반도평화법안 HR1369에 지지서명하면서 총 43명의 연방하원의원이 한반도평화법안 지지에 동참하고 있다.
미주민주참여포럼은 “18기 회기가 6개월가량 남은 상황에서 46명의 지지로 이어진 지난 117기 회기 한반도평화법안 HR3446에의 지지를 훌쩍 넘어선 결과로 이어지기 위해 미주민주참여포럼 KAPAC과 미주동포들은 중단없이 일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주민주참여포럼은 “바이든 행정부는 한반도를 분쟁의 최전선으로 고착화 할 수 있는 한미일 군사동맹 블럭 추진을 즉시 제고해야 한다”며 “바이든 대통령은 악화되고 있는 한반도 위기를 극복하고 남북미 교류협력을 통한 안정적 영구적 평화를 이루어 내기위한 근본적 핵심적 해결 방안이 담긴HR1369 내용을 즉시 검토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한국전 정전선언 71주년을 맞아 바이든 행정부는 HR1369 내용의 실현을 위해 북한과의 신속한 외교대화 개시 등 실질적 구체적 한반도 정책을 신속하게 수립해 집행해줄 것”을 요구했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