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지난 28일(토) 케이시스 공유오피스 오프닝 행사에서 강문선 대표가 공유오피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휴스턴 한인타운 한복판에 한인 비즈니스 공유오피스 ‘케이시스(Casey’s Share Office)‘가 첫 선을 보였다. 한인사회 뿐만 아니라 한인타운이 속한 지역사회의 큰 관심을 받은 케이시스 공유오피스는 지난 28일(토) 오프닝 행사를 통해 오피스 시설 및 다양한 부대시설을 공개했다.
케이시스 공유오피스 는 사무실용 오피스를 비롯해 회의공간, 다과를 즐길 수 있는 주방공간, 손님 응대 접견실, 확장된 주차공간까지 겸비하고 있다. 최적의 사무공간으로 한인타운의 새로운 시그니처가 되겠다는 케이시스 공유오피스는 휴스턴에서 한인이 운영하는 최초의 공유사무공간이다.
케이시스는 총 1만 2,000스퀘어피트 규모에 19개의 사무실과 회의실 2개, 파티 및 모임이 가능한 파티룸이 있고 최대 55대의 차량주차가 가능하다.
공유오피스의 장점은 임대를 정기적으로 하지 않고 맴버십 가입만으로도 영업시간내 출입이 자유롭다는 점이다. 케이시스에 따르면 올해 연말까지는 특별가격 월 60달러를 내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각종 음료를 포함해 사무실 내 부대시설 및 인터넷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주소만 사용하는 버추얼 오피스를 운영, 우편물 수령 서비스도 함께 실시한다.
케이시스는 사무실 임대 및 맴버십 가입자들의 효율적인 공간이용을 위해 다양한 부대시설도 준비했다. 파티룸으로 활용가능한 넓은 라운지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1층 야외 테라스, 2층 테라스 등을 배치했다. 또 쾌적한 오피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대시설 인테리어와 편리성 강화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케이시스 공유오피스 강문선 대표는 “휴스턴에 많은 공유오피스들이 생겨나고 있지만 한인이 운영하는 오피스는 없었다”면서 “한인사회의 새로운 시그니처로서 공유오피스의 이점을 적극활용해 많은 한인들의 비즈니스 출발에 함께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케이시스 공유오피스 주소-9130 Pecos St, Houston TX 77055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