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브스 (Travelers pass quickly though security lines at Baltimore/Washington International Airport on Monday as TSA agents receive backpay during the partial government shutdown. (Photo by Heather Diehl) GETTY IMAGES
미국 공항 보안 검색 대기시간이 다시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다. 국토안보부(DHS) 셧다운으로 급여 지급이 중단됐던 보안요원들에게 임금 지급이 재개되면서 일부 직원들이 근무지에 돌아왔기 때문이다. 미 국토안보부(DHS)는 31일(화) “미국 교통안전청(TSA) 직원들에 대한 급여 지급 절차를 즉시 시작했다”며 “이르면 이날부터 임금이 지급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TSA 내부 공지에 따르면 최근 3개 급여 기간에 대한 급여 처리가 완료됐으며, 직원들은 순차적으로 계좌 입금을 받기 시작했다. 다만 급여 지급 발표에도 불구하고 현장 복귀는 즉각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전날 기준 약 3,100명, 전체 인력의 약 11%가 결근한 것으로 나타났다.
셧다운 기간 동안 일부 공항에서는 결근율이 30%를 넘어서며 보안 검색 대기시간이 기록적으로 길어지기도 했다. 특히 휴스턴, 애틀랜타 등 주요 공항에서는 대규모 인력 공백이 발생했다. 노조 측은 “임금이 지급된 것은 다행이지만, 이미 연체료와 생계 부담이 누적된 상황”이라며 “단순한 소급 지급만으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TSA 직원 급여 지급을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지만, 이는 임시 조치에 불과하다. 의회가 장기 예산안을 마련하지 못한 가운데 현재 2주간 휴회에 들어가 있어 근본적인 해결은 지연되고 있다. 노조는 “초당적 예산 합의를 통해 셧다운 상황에서도 급여가 지속 지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근 공항 대기시간 급증은 여행 수요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호텔숙박협회(AHLA)는 단기 예약 취소 증가와 사전 예약 감소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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