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고군산 군도, CNN 선정 ‘저평가된 아시아 관광지 18곳’ 중 하나

태국 이산, 중국의 러신, 베트남 달랏, 필리빈 다바오,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등 총 18개 관광지 선정

 

사진/ CNN Travel

CNN Travel 이 아시아 관광지중에서 저평가 된 장소 18곳 중 한곳으로 전라북도 군산 고군산 군도를 선정했다.

CNN Travel은  20일(화) 아시아 48개 국가의 관광명소중에서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한 숨은 명소를 소개하며 한국의 고군산군도를 포함시켰다.

CNN Travel은 한국의 고군산군도에 대해 고군산 군도란 “산의 군도”를 의미한다고 설명하며 “도시생활을 벗어나 휴식을 원하는 현지인들에게 인기 있는 여름 휴양지”라고 소개했다. 이어 “서해안에 있는 63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군도는 잔잔한 물결 사이에 흩어진 푸른 언덕이 그림같은 경치를 제공한다. 세계에서 가장 긴 방파제와 다리가 섬과 본토를 연결하고 있어 자동차를 이용한 여행이 가능한 목적지”라고 덧붙였다.

고군산 군도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선유도다. 선유도는 신선들이 노는 섬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으며 2017년 새만금 방조제가 조성된 이후 배를 타지 않아도 고군산 군도에 들어갈 수 있다.

CNN이 선정한 ‘아시아에서 가장 저평가된 장소’ 18곳에는 한국의 고군산군도 외에도 △말레이시아 이포(Ipoh, Malaysia) △태국 이산 (Isaan, Thailand) △중국 러신(Leshan, China) △파키스탄 스카르두 (Skardu, Pakistan) △일본 닛코(Nikko, Japan) △베트남 달랏 (Dalat, Vietnam) △필리핀 다바오(Davao, Philippines) △인도 메가할라야(Meghalaya, India) △싱가포르 팔라우 우빈(Palau Ubin, Singapore) △인도 사모서섬(Samosir Island, Indonesia) △라오스 팍세(Pakse, Laos) △방글라데시 (Bangladesh) △중국 탠총(Tengchong, China) △베트람 란 하 베이 (Lan Ha Bay, Vietnam), △캄보디아 반티 (Banteay Chhmar, Cambodia) △스리랑카 자프나 (Jaffna, Sri Lanka) △타이완 켄팅 (Kenting, Taiwan) 등이 있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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