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엔진화재 위험 38만대 리콜

스포티지 SUV(20017 - 2021년형) 와 카덴자 세단(2017 - 2019년형)

[미국]기아자동차의 스포티지 SUV 와 카덴자 세단(Sportage SUVs and Cadenza sedans)에서 엔진화재 위험이 재기돼 38만여대가 리콜 조치됐다.

기아자동차 미주법인은 한국에서는 K7으로 불리는 카덴자 세단의 2017년형부터 2019년형 모델과 2017년형부터 2021년형 스포티지 SUV에서 유압 전자브레이크 제어장치가 단락되어 과열 및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기아자동차와 고속도로교통안전국(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은 문제가 해결될때까지 해당 차량 소유주들은 외부에 주차하라고 경고했다. 기아차는 성명에서 “이번 리콜에 포함된 차량 소유주들에게 오는 4월 30일까지 리콜정보를 우편으로 통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해당 차량을 소유한 차주들은 safercar.gov 웹사이드를 방문해 17자리 차량식별번호(VIN)를 입력해 리콜 대상차량인지 여부를 확인 할수 있으며 리콜 대상 차량에 수리비는 부과되지 않는다.

한편, 기아자동차가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현재까지 이 문제로 인해 충돌이나 화재·부상 등이 없었다고 보고했다.

 

안미향 기자

Texa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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