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NASA), 미확인 공중현상 연구 전담팀 구성

"미확인 비행물체 및 공중현상에 대한 데이터 수집으로 자연 또는 인위적 원인 밝히는데 도움"

 

사진/ 유튜브에서 공개됐던 미공군 전투기에 잡힌 미확인 비행물체(또는 현상) 캡쳐 사진

 

나사(NASA)가 9일(목) 미확인 공중현상( unidentified aerial phenomena, UAPs)을 연구하기 위해 올 가을 전담팀을 구성한다고 발표했다. 

나사의 발표에 따르면 미확인 공중현상에는 항공기나 이미 알려진 자연현상으로는 식별할 수 없는 하늘에서 발생하는 모든 현상이 포함되며 이 연구에는 미확인비행물체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나사의 새로운 연구팀은 사용가능한 데이터를 최대한으로 사용하고 미확인물체에 대한 새로운 데이터를 수집해 향후 발생가능한 미확인공중현상에 대해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이다.

나사는 “현재 관련 데이터가 부족한 상태로 미확인 비행물체나 현상에 대해 단정지을수 없으며 자연적으로 발생한 현상인지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 것인지 학인하는 차원”이라고 밝히고 “현재로서는 외계인의 존재를 확인할 수는 없다”고 전했다. 나사는 또 “우주에 대한 광범위한 관찰이 바로 과학적 탐구의 핵심으로 알수 없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확인 공중현상 연구팀은 프린스턴 대학교의 천체물리학과장인 데이빗 스퍼겔 박사와 물리학자 데니얼 에반스 박사가 진두지휘하게 된다.

한편, 미 국방부역시 미확인 공중현상을 연구하는 자체팀(Airborne Object Identification and Management Synchronization Group)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미 해군이 미확인공중현상 테스크포스를 잇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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