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NASA), “화성탐사 로버, 무사히 착륙 성공”

“유기물 및 기타 미생물, 화성의 토양 및 암석 등 광물채취 등 생명의 흔적 확인 업무”

사진/ 뉴욕타임즈

화성탐사 로버인 ‘퍼서버런스(Perseverance)’가 화성 착륙에 성공했다고 뉴욕타임즈가 보도했다. 뉴욕타임즈는 항공우주국 나사(NASA)의 다섯번째 화성탐사 로버가 18일 화성에 안전하게 착륙, 생명체의 흔적을 찾는 임수를 수행한다고 전했다. 

27억 달러의 예산이 투입된 로봇 탐험기 퍼서버런스는 화성의 생명체를 찾기 위한 고급기능을 탑재했고 매우 정교한 과학적 기능을 갖추고 있다.

화성은 지구에서 1억 2,600만 마일 떨어져 있고 빛의 속도로 간다해도 11분 이상 걸린다. 따라서 화성이 지구에 도착완료 신호를 보냈을 때는 최소한 화성에 착륙한지 4분정도 지난 시점이었을 것이라고 나사는 분석했다. 또 나사는 퍼서버런스가 화성 착륙시 가장 어렵고 실패할 확률이 높은 화성 대기권 통과, 일명 ‘공포의 7분’을 무사히 통과했다고 밝혔다.

퍼서비어런스는 화성에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생명체의 흔적을 찾고 지구로 귀한할 때 가져올 흙과 암석 등 자연광물 샘플 채취 등 임무 수행을 위해  예제로 크리에이터(Jezero Crater) 지역에서 탐색을 시작한다.

예제로 크리에이터는 수십억년 전 강물이 흘렀던 것으로 추정되며 리버 델타 지역을 중심으로 인근 협곡을 면밀하게 관찰 탐색하게 된다.

퍼서비어런스는 탐사지역에서 유기분자와 기타미생물 등의 흔적을 발견하게 되면 일정 장소에 발견한 광물들을 일정장소에 보관한 뒤 2031년 지구로 보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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