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치 및 청부살해 의뢰한 현직 달라스 경찰관, 결국 구속

Today, the Dallas Police Department arrested Officer Bryan Riser, #9586, and charged him with two counts of Capital Murder. He was taken into custody this morning and transported to the Dallas County Jail for processing. Officer Riser has been on the department since August 2008 and is currently assigned to the South-Central Patrol Division. Although he is in custody, he is on administrative leave pending the outcome of an Internal Affairs administrative investigation. The victims in this investigation is Liza Saenz, 31-year-old at the time of death, and Albert Douglas, 61-years-old at the time of death. The Probable Cause Affidavit is below.

달라스 경찰국 소속의 현직경찰이 납치 및 청부살인을 의뢰한 혐의로 기소, 구금됐다. 4일(목) 달라스 경찰국의 에디 가르시아 국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달라스 경찰국 소속 브라이언 라이저(Bryan Riser) 경관은 달라스 경찰국에서 12년 이상 근무한 베테랑 경찰이지만 두 건의 살인교사 혐의로 받고 있다고 밝혔다.

가르시아 국장은 “사건은 2017년에 발생했으며 라이저 경관은 당시 살해된 피해자 두명을 납치하고 살해하도록 교사했다”면서 “달라스 경찰국은 2019년부터 사건조사를 진행, 전말을 알 수 있었다. 경찰 스스로 명예를 실추시키는 일(경찰배지를 더럽히는)을 절대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총격을 맞고 사망한 채로 발견된 피해자 리사 샌츠와 시신이 아직 발견되지 않은 피해자 알버트 더글라스의 살해 사건을 조사하던 경찰은 당시 체포된 살해범 중 한명으로부터 ‘살해 의뢰’를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범인은 라이저 경관이 더글라스를 납치하고 살해하면 3,500달러를 주겠다고 제안했고 리사 샌츠를 살해하는데 6,000달러를 제안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용의자의 진술을 토대로 집중적인 사건 수사에 나섰고 라이저 경관이 두 피해자 중 적어도 한사람과 알고 지낸 관계라는 것을 알아냈다. 하지만 라이저가 청부살해를 의뢰한 이유는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기소장에 따르면 라이저 경관은 2008년부터 달라스 경찰국에서 근무했으며 달라스 중남부 지역을 관할하고 있었으며 현재 노스타워 교도소에 수감됐다.

 

안미향 기자

Texa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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