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캐롤라이나 센트럴대학교, 풋볼경기 중 총격 …. 2명 사망

경찰당국 “당시 경기장에는 5,600명이 경기 관람 중”

 

 

사진/ NBC

노스캐롤라이나 더램(Durham)시에 위치한 노스캐롤라이나 센트럴 대학교(North Carolina Central University, 이하 NCCU) 캠퍼스에서 18일(밤) 총격사건이 발생해 남성 2명이 사망했다.

NBC에 따르면 더램 경찰은 총격사건이 발생한 토요일 노스캐롤라이나 센트럴대학교 캠퍼스에서 풋볼경기가 열리고 있었고 저녁9시 20분 경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학교안 오켈리 리딕 경기장(O’Kelly-Riddick Stadium)에서는 윈스톤 세일럼 주립대학교(Winston-Salem State University)NCCU의 대학풋볼 경기에는 5,600명 이상의 사람들이 관람 중이었다. 총격이 발생하자 경기장은 폐쇄됐고 경기는 종료를 몇분 남기고 중단됐다.

경찰은 총격으로 사망한 사람의 신원을 공개하지는 않았으며 “NCCU학생은 아니다. 현재 자세한 정황을 수사 중에 있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학교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학교내 경찰 및 더램 시 경찰당국의 도움으로 관람객들을 안전하게 대피시켰으며 관람객의 차량까지 직접 호송, 혹시 모를 추가 사고에 철저히 대비했다”고 전했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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