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1월 13, 2025
TexasN Korean Newspaper 미국 택사스 뉴스
  • Home
  • 정치N
    • Texas
    • USA
    • Korea
  • 경제N
    • Texas
    • USA
    • Korea
  • 사회N
    • Texas
    • USA
    • Korea
  • HealthN
  • K-비지니스
  • K타운N
  • 영상N
  • 여행N
  • 커뮤니티N
  • TexasN 전사이트보기
No Result
View All Result
  • Home
  • 정치N
    • Texas
    • USA
    • Korea
  • 경제N
    • Texas
    • USA
    • Korea
  • 사회N
    • Texas
    • USA
    • Korea
  • HealthN
  • K-비지니스
  • K타운N
  • 영상N
  • 여행N
  • 커뮤니티N
  • TexasN 전사이트보기
No Result
View All Result
TexasN Korean Newspaper 미국 택사스 뉴스
No Result
View All Result
  • Home
  • 정치N
  • 경제N
  • 사회N
  • HealthN
  • K-비지니스
  • K타운N
  • 영상N
  • 여행N
  • 커뮤니티N
  • TexasN 전사이트보기
Home Texasn USA 사회

“다시는 이런 참사가 없도록”… 텍사스, 홍수 경보 시스템 전면 재정비

10년 전 무산된 경보 시스템… “이젠 예산 지원해야"

admin by admin
7월 10, 2025
in Texasn USA 사회, Texasn USA 정치, Texasn 텍사스 사회, Texasn 텍사스 정치
“다시는 이런 참사가 없도록”… 텍사스, 홍수 경보 시스템 전면 재정비
Share on FacebookShare on Twitter

사진/ 텍사스 주지사실 (Governor Greg Abbott holds an emergecy proclaimation during a press confrence at the Hill Country Youth Event Center on Saturday, June 5, 2025 in Kerrville, Texas.)

  • 사이렌과 수위계부터 다시 설치, 수해 예측, 실시간 공개 필요성 대두
  • 사이렌 경보 체계 주정부가 지원…내년 여름 전까지 설치를 완료
  • 주하원 “문가와 협의해 홍수 수위계(flood gauges), 조기 경보 시스템, 대피 계획 등을 지원”
  • 홍수 피해로 인한 경제 손실은 180억~220억 달러
  • 주지사, 피해 지역 15개 카운티 공식 재난 선언(disaster declaration) 발령

지난 7월 4일 독립기념일 주말, 텍사스 힐컨트리를 강타한 기록적인 홍수로 100명 이상이 숨지고 160여 명이 실종된 가운데 텍사스  주정부가 대대적인 홍수 경보 체계 개선과 재난 대응 법안 마련에 나선다.

텍사스는 그동안 기후변화에 대한 적극적 대응을 하지 않으며 트럼프 행정부와 같은 행보를 보여웠다. 극한 기후로 인해 역대 최악의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하자 뒤늦은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주정부가 이번에는 제대로 된 재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게 될지 주목된다.

그레그 에봇 텍사스 주지사는 오는 7월 21일부터 시작되는 특별 입법회기에서 “홍수 대응이 최우선 과제가 될 것”이라며, 주의회가 구조적이고 장기적인 대책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고 댄 패트릭 부지사도 기자회견에서 “이번 참사에서 분명히 드러났듯, 단순하지만 효과적인 사이렌 경보 체계를 플래시 플러드 지역 곳곳에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역이 감당하지 못하는 예산이라면 주정부가 지원할 것”이라며 내년 여름 전까지 설치를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달라스를 지역구로 둔  더스틴 버로스 하원의장은 “전문가와 협의해 홍수 수위계(flood gauges), 조기 경보 시스템, 대피 계획 등을 지원하겠다”며 “이번에는 실질적 조치를 취할 때”라고 말했다.

커 카운티가 지난 10년간 조기경보 시스템 설치를 위해 100만 달러 규모의 주정부 지원을 요청했지만 번번이 무산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정부에 대한 비판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과달루페 강이 범람할 경우 피해정도를 가늠할 수 없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에도 주정부와 연방재난청은 홍수 경보 체계에 대해 무지했다. 결국 사실상 경보체계 자체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였던 이번 재난에서 수십 명이 새벽 중 수몰됐고, 사이렌 한 번 없이 캠프와 RV가 휩쓸렸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휴대폰 경보알람을 무시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지적도 나왔다.

주 상원의원 폴 베튼코트는 “핸드폰 알림을 무시하는 사람이 많다”며 “토네이도 앨리에서 효과를 본 구식 사이렌이 오히려 생명을 살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라이스대 재난 대응 전문가 필 베디언트 교수는 “휴스턴처럼 병원, 요양원 등 침수 위험 지역을 실시간으로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과달루페 강 유역에 더 많은 수위계와 레이더 기반 강우 감시 시스템을 설치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커 카운티에서 경보 체계는 긴급관리 책임자가 밤에 일어나 수위계를 직접 보는 것뿐”이라고 말하며, 현대적 경보 시스템 도입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애봇 주지사는 연방정부의 긴급재난지역 선포 이후, 피해 주민들이 주택 수리, 임시 거주, 저리 대출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홍수 피해로 인한 경제 손실은 180억~22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피해가 컸던 캠프 미스틱(Camp Mystic)과 주변 캠프장, RV 파크 등은 홍수 위험지역(floodplain)에 건설된 시설이었다. 이에 전문가들은 “개발 규제를 통해 홍수 위험지역 내 신규 건축을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어반 인스티튜트의 앤드류 럼벡 연구원은 “어떤 지역은 책임 있게 개발 제한을 시행하고 있는데, 다른 곳은 규제 없이 위험지대에 무엇이든 지을 수 있는 ‘개발의 무법지대’가 되고 있다”며 “이대로는 참사가 반복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페리 파울러 텍사스 물 인프라 네트워크 소장은 “참사가 벌어져야 정책이 바뀌는 현실이 안타깝지만, 이번만큼은 실질적인 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봇 주지사는  9일(화) 커 카운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근 발생한 기록적인 홍수 사태에 대한 주정부 대응 상황을 직접 발표하고, 피해 지역 15개 카운티에 대해 공식 재난 선언(disaster declaration)을 발령했다.

애벗 주지사는 이날 커빌 힐컨트리 유소년 이벤트센터(Hill Country Youth Event Center)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폭우와 홍수는 텍사스 역사상 가장 파괴적인 자연재해 중 하나로 기록될 것”이라며, “우리는 모든 자원을 동원해 피해 지역 주민들의 회복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재난 선언은 커 카운티(Kerr County)를 포함해 인근 15개 카운티에 적용되며, 이를 통해 해당 지역은 주정부 및 연방정부의 긴급 지원 자원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다.
선포된 카운티에는 재난 구호 기금, 임시 주거 지원, 인프라 복구 예산 등이 우선 배정될 예정이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admin

admin

Related Posts

오늘 12일(수)미 본토 전역서 오로라 관측 가능 … 텍사스에서도 북쪽 하늘 주목
Texasn USA 사회

오늘 12일(수)미 본토 전역서 오로라 관측 가능 … 텍사스에서도 북쪽 하늘 주목

11월 12, 2025
민주당, ‘오바마케어’ 보조금 3년 연장 추진…공화당 반대 속 표결 앞둬
Texasn USA Health

민주당, ‘오바마케어’ 보조금 3년 연장 추진…공화당 반대 속 표결 앞둬

11월 12, 2025
트럼프, ‘국민 1인당 2,000달러 관세 배당금’ …전문가들 “재정 현실과 동떨어져”
Texasn USA 정치

트럼프, ‘국민 1인당 2,000달러 관세 배당금’ …전문가들 “재정 현실과 동떨어져”

11월 12, 2025
Next Post
아마존, 이민자 노동자 대거 해고 … 트럼프 이민 정책 여파

아마존, 이민자 노동자 대거 해고 ... 트럼프 이민 정책 여파

CNBC 선정 ‘2025 미국 최고 비즈니스 주’ 1위는 노스캐롤라이나… 텍사스는 2위

CNBC 선정 ‘2025 미국 최고 비즈니스 주’ 1위는 노스캐롤라이나… 텍사스는 2위

Online Korea Education Fair for Colleges 2025 Kicks Off July 18

Online Korea Education Fair for Colleges 2025 Kicks Off July 18

Recommended

가을학기부터 텍사스 공립학교 휴대전화 전면 금지 … 교육당국 “집중력 향상 위한 조치”

가을학기부터 텍사스 공립학교 휴대전화 전면 금지 … 교육당국 “집중력 향상 위한 조치”

3개월 ago
텍사스 이강일 대사범, 세계태권도본부 최우수 개혁 사범상 수상

텍사스 이강일 대사범, 세계태권도본부 최우수 개혁 사범상 수상

4개월 ago
오스틴 한인회 “어버이 초청잔치, 점심식사 대접합니다”

오스틴 한인회 “어버이 초청잔치, 점심식사 대접합니다”

6개월 ago
연방정부 “푸드스탬프 수급자 정보 제출”강요 …20개주 즉각 소송 제기

연방정부 “푸드스탬프 수급자 정보 제출”강요 …20개주 즉각 소송 제기

4개월 ago
No Result
View All Result

Trending

오늘 12일(수)미 본토 전역서 오로라 관측 가능 … 텍사스에서도 북쪽 하늘 주목
Texasn USA 사회

오늘 12일(수)미 본토 전역서 오로라 관측 가능 … 텍사스에서도 북쪽 하늘 주목

by admin
11월 12, 2025
0

  사진/ NPR (The aurora borealis lit up the night sky over Monroe, Wis., on Tuesday night....

텍사스 ‘백일해(Whooping cough)’ 급증 … 10년 만에 최고 기록

텍사스 ‘백일해(Whooping cough)’ 급증 … 10년 만에 최고 기록

11월 12, 2025
코인베이스, 델라웨어 떠나 텍사스로 본사 등록 … 머스크 ‘탈델라웨어’ 행보에 동참

코인베이스, 델라웨어 떠나 텍사스로 본사 등록 … 머스크 ‘탈델라웨어’ 행보에 동참

11월 12, 2025
민주당, ‘오바마케어’ 보조금 3년 연장 추진…공화당 반대 속 표결 앞둬

민주당, ‘오바마케어’ 보조금 3년 연장 추진…공화당 반대 속 표결 앞둬

11월 12, 2025
텍사스 중장년층, ACA 보험료 급등 직격탄…보조금 종료로 월 1천 달러 넘어

텍사스 중장년층, ACA 보험료 급등 직격탄…보조금 종료로 월 1천 달러 넘어

11월 12, 2025
  • Home
  • 정치N
  • 경제N
  • 사회N
  • HealthN
  • K-비지니스
  • K타운N
  • 영상N
  • 여행N
  • 커뮤니티N
  • TexasN 전사이트보기
광고문의: amiangs0210@gmail.co,

© 2025 TexasN - TexasN Korean Newspaper empowered by ApplaSo.

Welcome Back!

Login to your account below

Forgotten Password?

Retrieve your password

Please enter your username or email address to reset your password.

Log In

Add New Playlist

No Result
View All Result
  • Home
  • 정치N
    • Texas
    • USA
    • Korea
  • 경제N
    • Texas
    • USA
    • Korea
  • 사회N
    • Texas
    • USA
    • Korea
  • HealthN
  • K-비지니스
  • K타운N
  • 영상N
  • 여행N
  • 커뮤니티N
  • TexasN 전사이트보기

© 2025 TexasN - TexasN Korean Newspaper empowered by Appla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