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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이런 참사가 없도록”… 텍사스, 홍수 경보 시스템 전면 재정비

10년 전 무산된 경보 시스템… “이젠 예산 지원해야"

admin by admin
7월 1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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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이런 참사가 없도록”… 텍사스, 홍수 경보 시스템 전면 재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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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텍사스 주지사실 (Governor Greg Abbott holds an emergecy proclaimation during a press confrence at the Hill Country Youth Event Center on Saturday, June 5, 2025 in Kerrville, Texas.)

  • 사이렌과 수위계부터 다시 설치, 수해 예측, 실시간 공개 필요성 대두
  • 사이렌 경보 체계 주정부가 지원…내년 여름 전까지 설치를 완료
  • 주하원 “문가와 협의해 홍수 수위계(flood gauges), 조기 경보 시스템, 대피 계획 등을 지원”
  • 홍수 피해로 인한 경제 손실은 180억~220억 달러
  • 주지사, 피해 지역 15개 카운티 공식 재난 선언(disaster declaration) 발령

지난 7월 4일 독립기념일 주말, 텍사스 힐컨트리를 강타한 기록적인 홍수로 100명 이상이 숨지고 160여 명이 실종된 가운데 텍사스  주정부가 대대적인 홍수 경보 체계 개선과 재난 대응 법안 마련에 나선다.

텍사스는 그동안 기후변화에 대한 적극적 대응을 하지 않으며 트럼프 행정부와 같은 행보를 보여웠다. 극한 기후로 인해 역대 최악의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하자 뒤늦은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주정부가 이번에는 제대로 된 재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게 될지 주목된다.

그레그 에봇 텍사스 주지사는 오는 7월 21일부터 시작되는 특별 입법회기에서 “홍수 대응이 최우선 과제가 될 것”이라며, 주의회가 구조적이고 장기적인 대책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고 댄 패트릭 부지사도 기자회견에서 “이번 참사에서 분명히 드러났듯, 단순하지만 효과적인 사이렌 경보 체계를 플래시 플러드 지역 곳곳에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역이 감당하지 못하는 예산이라면 주정부가 지원할 것”이라며 내년 여름 전까지 설치를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달라스를 지역구로 둔  더스틴 버로스 하원의장은 “전문가와 협의해 홍수 수위계(flood gauges), 조기 경보 시스템, 대피 계획 등을 지원하겠다”며 “이번에는 실질적 조치를 취할 때”라고 말했다.

커 카운티가 지난 10년간 조기경보 시스템 설치를 위해 100만 달러 규모의 주정부 지원을 요청했지만 번번이 무산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정부에 대한 비판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과달루페 강이 범람할 경우 피해정도를 가늠할 수 없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에도 주정부와 연방재난청은 홍수 경보 체계에 대해 무지했다. 결국 사실상 경보체계 자체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였던 이번 재난에서 수십 명이 새벽 중 수몰됐고, 사이렌 한 번 없이 캠프와 RV가 휩쓸렸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휴대폰 경보알람을 무시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지적도 나왔다.

주 상원의원 폴 베튼코트는 “핸드폰 알림을 무시하는 사람이 많다”며 “토네이도 앨리에서 효과를 본 구식 사이렌이 오히려 생명을 살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라이스대 재난 대응 전문가 필 베디언트 교수는 “휴스턴처럼 병원, 요양원 등 침수 위험 지역을 실시간으로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과달루페 강 유역에 더 많은 수위계와 레이더 기반 강우 감시 시스템을 설치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커 카운티에서 경보 체계는 긴급관리 책임자가 밤에 일어나 수위계를 직접 보는 것뿐”이라고 말하며, 현대적 경보 시스템 도입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애봇 주지사는 연방정부의 긴급재난지역 선포 이후, 피해 주민들이 주택 수리, 임시 거주, 저리 대출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홍수 피해로 인한 경제 손실은 180억~22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피해가 컸던 캠프 미스틱(Camp Mystic)과 주변 캠프장, RV 파크 등은 홍수 위험지역(floodplain)에 건설된 시설이었다. 이에 전문가들은 “개발 규제를 통해 홍수 위험지역 내 신규 건축을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어반 인스티튜트의 앤드류 럼벡 연구원은 “어떤 지역은 책임 있게 개발 제한을 시행하고 있는데, 다른 곳은 규제 없이 위험지대에 무엇이든 지을 수 있는 ‘개발의 무법지대’가 되고 있다”며 “이대로는 참사가 반복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페리 파울러 텍사스 물 인프라 네트워크 소장은 “참사가 벌어져야 정책이 바뀌는 현실이 안타깝지만, 이번만큼은 실질적인 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봇 주지사는  9일(화) 커 카운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근 발생한 기록적인 홍수 사태에 대한 주정부 대응 상황을 직접 발표하고, 피해 지역 15개 카운티에 대해 공식 재난 선언(disaster declaration)을 발령했다.

애벗 주지사는 이날 커빌 힐컨트리 유소년 이벤트센터(Hill Country Youth Event Center)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폭우와 홍수는 텍사스 역사상 가장 파괴적인 자연재해 중 하나로 기록될 것”이라며, “우리는 모든 자원을 동원해 피해 지역 주민들의 회복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재난 선언은 커 카운티(Kerr County)를 포함해 인근 15개 카운티에 적용되며, 이를 통해 해당 지역은 주정부 및 연방정부의 긴급 지원 자원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다.
선포된 카운티에는 재난 구호 기금, 임시 주거 지원, 인프라 복구 예산 등이 우선 배정될 예정이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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