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경찰국의 ‘범죄줄이기 계획’ 효과 … “달라스 범죄율 감소”

에디 가르시아 “지금의 감소율을 일시적, 순찰 및 네트워크 강화 이어갈 것”

 

사진/ wfaa 캡쳐

올해 상반기 달라스 범죄율이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했을 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도사건은 53건이 감소했고 살인사건은 4건, 특수폭행은 34건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는 일시적은 현상일뿐이며 범죄율의 확실한 감소와 공공의 안전을 위해서는 추가예산을 포함한 시당국의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달라스의 카라 맨델손 시의원은 “우리에게 가장중요한 일은 공공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며 “시의회가 달라스 경찰국을 위해 충분한 예산을 책정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에디 가르시아 달라스 경찰국장은 “달라스에서 범죄 발생율이 감소하고 있지만 강력범죄가 근절될 때까지 경찰국은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면서 “과거 몇 년 동안 달라스를 포함한 북텍사스 지역에 범죄율이 꾸준히 증가해 왔기 때문에 지금 눈에 보이는 감소는 성공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가르시아 국장과 달라스 경찰국의 ‘범죄율 줄이기 계획’에는 범죄가 다수 발생하는 41개의 우범지역과 전과자들을 집중 단속하고 우범지역 순찰강화가 포함되어 있다. 또 지역사회와 네트워크를 구성해 범죄의 연결고리 자체를 끊어내는 방안과 우범지역으로 악용되는 공터의 녹지화 사업등도 포함하고 있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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