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상업용 부동산 시장 성장률 전미 1위

전문가들 “코로나19 상황에도 DFW 산업시장은 견고하다”

사진/ConnectTexas media

달라스 지역의 신규 산업건설 및 임대사업 시장의 성장률이 전미 1위를 차지했다. 특히 2020년 상반기 달라스의 신규 물류센터 건설은 규모와 양적인 면에서 급격한 성장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 2020년 3분기 달라스 지역의 산업용 부동산 임대사업 역시 미국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부동산 전문가인 탐 피어슨(Tom Pearson)은  “코비드 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달라스의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매우 뜨겁다. 이처럼 빠르고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산업 시장을 본 적이 없다”고 말하며  “DFW지역의 산업 부동산 성장은 2021년과 2022년까지 계속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DFW 지역이 미국에서 네번째로 큰 산업시장으로 신규 산업 건설은 2019년 2,610만 스퀘어피트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 현재 개발 중이거나 건설이 진행중인 산업용 콘크리트 건물과 같은 상업용 부동산 투자 시장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부동산 전문 ‘달라스이노베이츠닷컴(Dallasinnopvates.com)’은 DFW지역의 현재 산업시장 추세에 대해 비즈니스 친화적 환경과 타 대도시에 비해 저렴한 메트로 지역 상권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현 상황을 전하며 “달라스가 미 전체 물류시장의 중심으로 견고해지고 있다. 따라서 원활한 공급망 구축을 위해 상업부동산 시장을 계속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노베이츠닷컴은 온라인 쇼핑이 늘어난 것도 달라스 물류시장 확대를 불렀다고 보고 있다. 온라인 쇼핑이 증가하자 이에 따른 배송물류센터를 달라스 지역에 확장하는 업체들도 함께 증가, 상업부동산 시장의 성장을 도왔다는 것. 따라서 “코로나19 상황에도 달라스 포트워스 지역의 산업시장 및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원활할 수 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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