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포트워스, 지난 10년간 텍사스에서 가장 많은 주택거래

텍사스 25개 대도시 가운데 달라스, 오스틴, 휴스턴, 샌안토니오에서 4분의 3이 거래

 

사진 / NBC 휴스턴

지난 10년 동안 텍사스에서 거래된 주택의 4분의 3이 오스틴(Austin-Round Rock), 달라스 포트워스(Dallas-Fort Worth-Arlington), 휴스턴(Houston-The Woodlands-Sugarland), 샌안토니오(San Antonio-New Braunfels)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텍사스내 25개 대도시 중에서는 달라스 포트워스 지역에서 가장 많은 주택 매매가 이뤄진 것으로 보고됐다.

텍사스 부동산중개인협회가 발표한 보고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텍사스에서 총 311만 8089채의 주택이 매매됐고 주택 중간값은 10년 전에 비해 11만 2,200달러가 상승했다. 제곱피트당 평균 가격도 텍사스주 전체 중간값 141달러로 10년 전보다 40% 가 늘었다.

또한 2011년에는 주택이 매물로 나온 뒤 시장에서 평균 93일 가량 유지됐지만 2020년에는 시장에서 55일 이내 매매가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텍사스 부동산중개인협회의 마빈 졸리 회장은 “지난 10년 동안 텍사스의 부동산 시장은 매우 역동적이었다”면서 “부동산 거래에는 인구증가와 새로운 주택기술 등의 긍정적 측면과 크고 작은 자연재해로 인한 주택 파손등으로 새로운 주택을 구매해야만 하는 매수자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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