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한인상공회 강수지 이사, 용인시 해외연락관 위촉

용인특례시 "용인과 오스틴 관계강화 협력에 감사, 앞으로도 많은 역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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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이상윤)의 강수지 이사가 경기도 용인특례시의 첫 해외연락관으로 위촉됐다. 오스틴을 방문한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지난 14일(화)강수지 이사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용인과 오스틴을 연결하는 다리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강수지 연락관은 “오스틴에서 30년 이상을 거주하면서 쌓아온 인적자원을 통해 삼성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는 용인과 오스틴이 상호 교류를 강화하는데 있는 힘껏 돕겠다”고 다짐했다.

오스틴 한인부동산협회 및 텍사스 부동산협회 지역부회장을 역임하는 강수지 연락관은 지난해 용인시를 방문해 용인과 오스틴과의 관계성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

강 연락관은 이후 지난 1월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의 오스틴 방문 당시 커크 왓슨 시장과 면담을 성사시켰다. 커크 왓슨 시장이 결선투표를 거쳐 오스틴 시장으로 당선된 이후 첫 출근하는날 이상일 시장과 만난 것에 대해 오스틴시에서는 “외국에서 온 첫번째 귀빈이 바로 용인시 이상일 시장이었다”면서 두 도시를 이끄는 수장의 만남을 뜻깊게 평가하기도 했다.

강수지 연락관은 또 오스틴을 방문한 용인시 상공회의소 관계자를 포함한 경제사절단의 효율적 출장업무 진행을 위해 다양한 면에서 도움을 주고 있다. 강 연락관은 “앞으로도 용인시와 오스틴이 상호발전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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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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