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한인상공회 우수경찰 및 자녀 11명 장학금수여, 올해로 16년차

"달라스 경찰국 연례 최대 행사로 자리 잡은 장학금수여"

 

사진/ 달라스 한인상공회의소(블루라임) 제공 (지난 4일(화) 달라스 한인상공회는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경찰관 자녀 7명과 우수 경찰관 4명에게 각각 1,00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달라스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상윤)가 달라스 경찰관 자녀 및 경찰을 대상으로 하는 장학금 수여식을 16년째 이어오고 있다.

지난 4일(화) 달라스 한인상공회는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경찰관 자녀 7명과 우수 경찰관 4명에게 각각 1,00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달라스 경찰국 앤드 가르시아 국장이 참석해 매년 장학행사를 통해 경찰관의 사기를 높이고 상호 유대관계를 강하게 만드는 한인상공회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 오마르 나르바예즈 달라스 시의원과 전영주 주하원 후보, 주달라스영사출장소 도광헌 소장 등이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했다.

달라스 한인상공회의소는 지난 2009년 북서경찰서 경찰관 자녀들을 위한 장학행사 및 오찬 행사를 처음 실시했다. 북서경찰서는 한인상권 밀집지역인 로얄레인과 헤리하인즈 지역을 직접 관할하고 있어 한인 상공인들은 지역사회 보안강화를 위해서라도 경찰국과 유대감을 높여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후 북서경찰서에서 달라스 경찰국으로 대상을 확대하면서 달라스 한인상공회와 법집행당국은 상호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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