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이 오는 11월부터 오스틴과 애리조나 피닉스를 잇는 신규 직항 노선을 취항하며 텍사스 중부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델타항공은 11월 9일부터 오스틴(AUS)과 피닉스 스카이하버 국제공항(PHX)을 연결하는 직항편을 하루 2회 운항한다고 밝혔다. 해당 노선은 ‘델타 커넥션’ 형태로 운항되며, 엠브라에르 175 기종이 투입될 예정이다.
오스틴–피닉스 노선은 이미 아메리칸 항공과 프론티어, 사우스웨스트 항공이 운항 중으로, 경쟁이 치열한 시장이다. 델타의 신규 진입으로 항공사 간 경쟁은 한층 심화될 전망이다.
델타는 이와 함께 기존 노선 확대에도 나선다. 몬태나주 보즈먼 노선은 기존 주말(토요일) 한정 운항에서 오는 6월 13일 시작 이후, 2026년 12월 19일부터 2027년 3월 28일까지 겨울 스키 성수기 동안 매일 운항으로 확대된다.
에이미 마틴 델타 네트워크 기획 부사장은 “오스틴은 델타에 있어 빠르게 성장하는 핵심 도시”라며 “피닉스 신규 노선과 보즈먼 노선 확대를 통해 서부 주요 도시 및 비즈니스 허브와의 연결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델타는 최근 오스틴 공항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6년 1월 기준 델타의 여객 점유율은 약 19%로, 사우스웨스트에 이어 2위를 기록하며 아메리칸 항공을 추월했다.
앞서 델타는 오는 6월부터 콜럼버스(오하이오), 캔자스시티 노선(6월 7일), 애슈빌(노스캐롤라이나) , 칼리스펠(몬태나) 노선(6월 13일) 등 신규 노선도 잇달아 취항할 계획이다.
한편, 델타는 오스틴 공항 확장 프로젝트에서 주요 ‘앵커 테넌트’ 항공사 중 하나로 선정됐다. 제2 터미널 건설 완료 시 기존 바버라 조던 터미널에서 총 15개 게이트를 운영할 예정으로 오스틴 공항에서 입지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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