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텍사스N] 델타항공(Delta Air Lines)이 올여름 텍사스 오스틴에서 노스캐롤라이나 애슈빌(Asheville)로 향하는 신규 계절 직항 노선을 신설한다.
델타항공은 오는 6월 13일부터 9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한해 오스틴-애슈빌 직항편을 운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독립기념일 연휴가 포함된 7월 첫째 주에는 운항 횟수가 일시적으로 확대된다.
항공편은 오스틴-버그스트롬 국제공항(AUS)에서 오후 12시 59분에 출발해 오후 4시 29분(현지시간) 애슈빌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오후 5시 10분 출발, 오후 6시 50분 오스틴 도착 일정이다.
델타항공 측은 “중부 텍사스 주민들에게 블루리지 산맥의 하이킹 코스와 폭포, 비교적 시원한 산악 기후를 즐길 수 있는 주말 여행지 옵션을 제공하기 위한 노선”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얼리전트 항공(Allegiant Air)도 오스틴~애슈빌 구간에 계절편을 운항하고 있으며, 해당 노선은 5월 22일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올여름 오스틴 출발 애슈빌 노선 경쟁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델타항공은 애슈빌 노선과 함께 같은 6월 13일부터 몬태나주 보즈먼(Bozeman), 몬태나주 캘리스펠(Kalispell), 플로리다 데스틴-포트월튼비치(Destin–Fort Walton Beach) 등 3개 휴양·자연 관광지 노선도 토요일 한정 계절편으로 운항한다.
또한 6월 7일부터는 오스틴~콜럼버스(오하이오), 오스틴~캔자스시티(미주리) 노선을 연중 상시 노선으로 새롭게 개설할 예정이다.
델타항공은 최근 오스틴 항공 시장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공항 운영 데이터에 따르면 델타는 지난 5월 기준 아메리칸항공을 제치고 오스틴 공항 내 여객 수송 기준 2위 항공사로 올라섰다.
올해 11월까지 델타항공은 약 350만 명의 승객을 오스틴에서 수송하며 전체 이용객의 17.7%를 차지했다. 1위는 사우스웨스트항공으로, 약 810만 명(41%)을 기록했다.
한편, 오스틴 공항은 현재 건설 중인 신규 터미널에 총 26개 게이트를 확보할 예정이며, 사우스웨스트와 델타가 해당 터미널의 앵커 항공사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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