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캔터키 노아의 방주 박물관 “노아의 방주, 역사적 사실”

성경속 Noah's Ark 를 실제 크기로 재현한 미주 최대규모 종교박물관

 

[편집자주/ 성경 속 ‘노아의 방주’(Noah’s Ark)를 실제 크기로 재현한 ‘아크 엔카운터'(Ark Encounter)는  2016년 7월 개장했다.  ‘아크 엔카운터'(Ark Encounter)는 성경에 기록된 내용을 토대로 높이 51피트(15.5m), 길이 510피트(155m), 폭 85피트(26m) 규모의 ‘노아의 방주’를 재현한 박물관이다. 건물 7층 높이와 축구장 면적의 1.5배에 달하는 세계 최대 목재 건축물로 연간 1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기독교 관광 명소로 꼽힌다. 오스틴 북쪽에 위치한 라운드락 장로교회(담임목사 김광석)는 교인 모두에게 무료로 노아의 방주를 직접 만나는 기회를 마련했다.}

 

글/ 김미연 (오스틴 라운드락 장로교회 )

믿음 생활하며 성경에 나오는 이야기들이 역사적 사실인지를 검증해 보는 것은 성도의 의무입니다. 사실에 근거할때 믿음에 흔들림이 없고 항상성과 현실성에 뿌리가  박힙니다.

오스틴의 라운드락 장로교회의 김광석 목사님이 예수님 사이즈의 통큰 결단을 내리셨습니다.  교인 모두에게 무료로‘노아의 방주‘를 여행할 계획을 하신 것 입니다.

켄터키주에 있으므로 이곳에서 비행기타고 관광버스타고 이동했습니다.  휠체어타시는 은퇴 목사님 두 분과 어린아이들 까지 36명이 이박 삼일간 같이 했습니다.  교인 전체가 다 참석은 못했지만 모두들 큰 은혜받고 왔다고 말했습니다.  드는 경비와 짧은 준비기간, 모든 여정을 볼때 하나님 만이 하실 수 있는 놀라운 행사였습니다.  모두 다 여행 과 예배를 잘 드리고 집으로 가게하신 주께 영광돌립니다.

오늘날의 구글은 모든 궁금증을 해소해 주지만 가서 보는 것은 많은것을 말해 줍니다.

방주옆 조금 떨어진 곳에 창조 과학관이 있습니다.  이곳은 세상에서 주장하는 진화론에 맞서 지구가 하나님이 만드신 것이라고 히는것을 성경에 입각하여 주장하고 증명하는 곳입니다.

그런면에서 노아의 방주 사건은 매우 중요한 역사적 의미와 자료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구속과 십자가, 부활로 이어집니다.

불과 120년 전에 큰 배를 만들기 시작했던 영국에서 노아의 방주를 참고로 하였다고 합니다.

생각보다는 배가 아주 컸습니다.  노아가 120년간 지었다는것이 믿어지지가 않았습니다.  그  크기는 길이 155m  높이16m 폭이 25m입니다.

먹을것과 배수시설, 오물처리, 각종 동물과 벌레, 파충류까지 ….노아는 천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배 안이 매우 조직적이고 과학적이었습니다.  돌과 나무 만으로 이 큰배를 지었다는 것은 진화론에 찌들은 나의 생각일 뿐입니다.  창세기 4장에 철과 동에 대한언급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노아의 방주사건이 역사적인 사실이라는 것을 밝히고 싶었는데 자료와 강의를 통해 충분히 확증되었습니다.

동물도 종류대로 들어갔다고 했는데 85%의 동물은 염소보다 작고 공룡도 새끼들이라 노아의 8식구가 살기에 충분한 공간이 있었다고 설명합니다.

천지가 개벽했던 일년여의 방주사건은 매우 공포스러웠을것 같습니다.  왜냐면 지금 지구의 모습과 식생이 그 때의 일어난 일에 많은 증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몇억년이 아닌 일년여 기간동안 급히 형성된 지각 변동과 화석들이 지구상에 구석구석 발견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사실은 우리의 믿음생활에 매우 필수적이고 중요한 근거 입니다.

사실 뿐만 아니라 그의 창조 위력으로 인해 하나님앞에 굴복하는 자신을 봅니다.

얼굴로만 익숙한 성도들과 오며가며 밀착대화를 하며 서로에 대해 알고 그들의 눈에 비친 나의 모습도 볼 수있는 귀한 시간들 이었습니다.

단체 여행에는 안내자가 큰 몫을 했습니다.  눈에 띄듯 안띄듯 여행의 일정에 동행하시며 안내하시고 설명하시고 재미를 더해 주셨습니다.

마침 때 맞추어 있었던 개기일식이 창조주의 절묘하심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짧은 여정이었지만 집중적인 교육으로 평소에 가졌던 궁금증을 해소하고 진화론에서 확실히 빠져나와 창조의 주님과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여호와 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그의 창조물을 지면에서 쓸어버린 사건입니다.

‘노아’라는 한사람과 그의 가족만 홍수에서 구원받는 다는 이야기는 성경 창세기 6장 부터 10장까지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이야기를 역사적 사실로 믿고 천지의 주재이신 하나님을 나의 주인으로 모시고 사는 삶이 은혜입니다.

한 교회 공동체의 성도로서, 침대에 갖혀 휠체어를 의지하며 사는 남편과 이 값진 여행을 무료로 할 수 있었던 것도 은혜입니다.  차를 타고 이동할때 마다 젊은 성도들은 작정하고 힘을 써 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에게 홍수심판 후 축복하셨습니다.  또 다시는 물로 심판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셨습니다.  이 언약의 증거로 무지개를 주셨습니다.  이 방주의 입구는 무지개색의 아치로 되어 있습니다.

이 혼미한 세상에서 창조의 질서는 영원한 진리입니다.

미국의 조그마한 동네에 자리잡은 이곳은 많은 단체 인파로 북적였습니다.

창조 박물관과 더불어 하나님의 인류를 향한 사랑의 역사를 볼 수 있어 무엇보다 주께 감사드립니다.

사진/ 오스틴 북쪽에 위치한 라운드락 장로교회(담임목사 김광석) 교인들이 노아의 방주 박물관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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