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50cent’ , 휴스턴 저소득층 학생들 위해 30만달러 기부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비즈니스 랩’ 프로젝트 시작”

 

 

활동명이 ‘50Cent’ 인 래포 커티스 잭슨이 휴스턴 교육구 내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30만 달러를 기부했다.

2000년대 가장 크게 성공한 래퍼 중 하나로 에미넴이 발굴한 대표적 인물로 통한다. 잭슨은 그가 리더로 있는 G-Unity를 통해 재단을 만들었고, 휴스턴 내 저소득층 아이들 75명을 대상으로 무료 방과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방과후 프로그램에서는 자원 봉사 비즈니스 코치와 멘토가 MBA 수준의 커리큘럼을 지도할 예정이다. 

잭슨은 학생들에게 “방과후에서 받게 될 교육내용을 잘 보관하기를 바란다”면서 “미래의 기업가로 성공해 지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향후 비즈니스에 적용하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잭슨은 저소득층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시작한 ‘비즈니스 랩’ 프로젝트에 총 30만 달러를 기부했고 휴스턴교육구도 60만 달러를 매칭했다.

잭슨은 “(누구나) 내가 자라 왔던 가난한 환경에 있다면 경제적 문제가 가장 큰 제약인 것처럼 느낀다”면서 “경제적 한계를 느끼지 않으면서 옳은 길을 향한 방향을 제시하고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잭슨은 이어 “앞으로 더 많은 고등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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