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의 새로운 SNS 스레드(Threads), 일주일만에 1억명 가입

지난 5일(수) 공식 출시 이후 이용객 급증 ... "트위터 대안으로 부상"

 

사진/ CNN

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가 새롭게 출시한 소셜네트워크 스레드(Threads)가 일주일도 안된 시점에 1억건의 가입율을 보였다.

지난 6일(목) 오전 기준으로 스레드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 앱 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처럼 스레드 인기가 급증하자CNBC는 광고주들에게 스레드가 트위터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가입자가 출시 일주일만에 1억명을 돌파했고 새로운 소셜미디어를 찾는 사용자와 이들을 타겟으로 하는 광고주들이 스레드를 지켜볼 것이라는 게 CNBC의 분석이다.

스레드는 텍스트 기반의 게시물 피드가 있는 트위터와 유사하다. 사용자는 사진과 비디오를 게시할 수 있고 실시간 대화를 나눌수도 있다. 또 트위터와 마찬가지로 스레드는 다른 사람의 게시물에 답글을 달고 재개시 및 인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인스타그램과 연동을 통해 스레드 게시물을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직접 공유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메타에 따르면 스레드는 애플의 iOS와 안드로이드를 통해 100개 국가에서 30개 이상의 언어로 제공되며 스레드에 게시되는 메시지는 500자 이하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메타측은 “스레드의 비전은 대화를 위한 옵션과 친근한 공공의 공간을 만드는 것”이라며 “우리는 인스타그램이 가장 잘하는 것을 취하고 텍스트와 아이디어 및 생각에 대한 토론 등 새로운 경험을 만드는 공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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