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서 한인남성 2명 괴한에 총격받아

멕시코 톨루카 사업차 방문한 30대 한인남성 '중태'

 

사진/abc 뉴스 (톨루카 시 경찰관 모습. 사진은 사건과 관련 없음)

멕시코에서 한국인 남성 2명이 총격을 당해 중태에 빠졌다.

멕시코 현지언론들과 한국 언론의 외교부발 보도에 따르면 멕시코 톨루카에서 26일 오후 2시 사업차 멕시코를 방문한 30대 남성 두명이 괴환의 총격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한인 피해자들이 은행에서 현금을 인출한 것을 확인하고 이를 빼앗기 위해 총격을 가한 것”으로 보고 도망간 괴한들을 쫒고 있다.

한인 남성 2명이 총격을 입은 멕시코 톨루카 지역은 멕시코 수도인 멕시코 시티와 인접한 멕시코 5대 도시에 속한다. 톨루가는 멕시코 최대 자동차 산업단지이자 다국적 기업들이 들어서며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치안은 매우 좋지 않은 지역으로 꼽히는 대표적인 도시이기도 하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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