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항공사, 오스틴-멕시코 몬테레이 직항 노선 복원

비바 에어로버스 "오스틴과 멕시코 직항 및 30여개도 연결 항공편 제공"

 

멕시코 항공사인 비바 에어로버스가 내년 3월부터 오스틴과 멕시코 몬테레이 직항 노선이 복원됐다.

비바 에어로버스는 내년 3월 22일부터 오스틴-몬테레이 직항노선 비용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직항편은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일요일 주 4회 운항하며 오후 2시 35분 오스틴을 출발한다.

오스틴-버그스트롬 국제공항 부회장 기즐레인 바다위(Ghizlane Badawi)는 “비바 에어로버스와 협력해 멕시코 몬테레이와 그 외 지역으로 여행하는 승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비바 에어로버스는 2008년부터 오스틴과 멕시코를 직항으로 연결해왔지만 스피릿 에어라인보다 낮은 승객수요로 인한 경제성 하락으로 노선을 취소했다. 

하지만 멕시코에 대한 연방항공국의 여행안전등급이 다시 복원되면서 승객이 증가 추세로 진입하자 비바 에어로버스는 직항 노선을 복원했다.

비바 에어로버스 측은 “두 도시의 연결 뿐만 아니라 몬테레이를 중심으로 멕시코 내 30개 목적지의 연결항공편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스틴 국제공항에 따르면 2024년 오스틴을 출발하는 국제 직항편은 사우스웨스트 항공(Southwest Airlines)의 푸에르토리코 직항편 외에도 총 19개의 노선이 개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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