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입국자, 출국 24시간 이내 코로나19 음성 결과 제출

항공기 및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연장

 

사진/ 로이터

백악관은 미국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미국입국 여행객에서 출국 24시간 전 코로나19 검사결과를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백악관이 발표한 코로나19 방역대책에 따르면 다음주부터 미국 입국자는 내외국인을 포함해 백신접종여부에 상관없이 출발국가에서 출국 24시간 이내 코로나19 음성확인서를 내야 한다. 이는 당초 72이간 이내 결과제출보다 강화된 조치지만 입국자에 대한 추가검사 및 자가격리는 조치는 시행하지 않는다.

로이터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팬데믹과 같은 봉쇄조치를 취하는 대신 부스터샷 접종에 집중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대규모 사업장에서 백신의무화 규정을 도입해달라”고 촉구하며 백신 접종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오미크론 확산은 대중교통의 마스크 의무화 종료시기를 늦췄다. 내년 1월 종료될 예정이었던 항공기와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사용의무화가 연장됐으며 지역 자치정부마다 별도의 방역수칙을 내놓고 있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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