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남부지역, 평균신용점수 최하위권 … 조지아 46위,텍사스 47위, 앨라바마 49위

텍사스 주민의 평균 신용점수(credit scores)가 669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낸셜 전문 월넛허브(WalletHub)가 분석,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텍사스 주민의 평균 신용점수는 미전체에서도 하위권으로 50개 주 가운데 47위를 차지했다.

신용점수는 가장 낮은 주로는 미시시피주로 평균 657점이었다. 반면 신용점수가 가장 높은 주는 미네소타주로 평균 720점이다.

텍사스는 루이지애나, 앨라바마, 미시시피 만 겨우 앞설 정도였고 조지아주도 670점으로 하위권에 들었다.

미 전체 평균은 680점으로 북서부 지역과 중북부 지역, 동북부 지역의 평균신용점수가 좋았지만 중남부와 동남부 지역은 하위권을 면치 못했다.

 

Source:  월넛허브

월넛허브는 올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많은 사람들의 신용점수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월넛허브는 “연방정부가 팬데믹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한 다양한 구제안을 마련하고 신용점수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지만 모든 사람이 구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타격이 더 커질수 있다고 경고했다.

월넛허브는 이번 신용점수 비교분석을 위해 지난 9월을 기준으로 트랜스유니언(TransUnion data)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결과를 도출, 각 주의 평균 신용점수를 비교했다고 밝혔다.

안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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