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역에서 신규주택 가장 많은 곳? … ‘오스틴 남쪽 해이즈 카운티’

텍사스 전역에서 신규주택 건설 급증 … 샌안토니오 코말카운티, 휴스턴 포트 밴드 카운티, 락월 카운티, 덴튼 카운티 순

 

 

사진/CommunityImpact.com (Hundreds of new homes are being built in San Marcos, Kyle and Buda. (Evelin Garcia/ Community Impact Newspaper)

 

오스틴 남쪽 해이즈 카운티가 미 전역에서 지난 10년 동안 신규주택이 가장 많이 건설된 카운티 1위에 선정됐다.

지난 11월 2일 발표된 인구조사국 데이터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20년 사이에 신규주택이 가장 많이 증가한 대도시 카운티 1위에 오스틴 남부 지역과 샌 마르코스 일대의 해이즈 카운티가 선정됐다. 해이즈 카운티는 지난 10년 동안 신규주택이 무려 57.4%나 증가했다.

텍사스에서 두번째로 많은 신규주택이 건설된 곳은 샌안토니오 메트로 지역의 일부인 코말 카운티가 2만 2,831개의 신규주택이 들어섰다. 휴스턴 지역의 포트 벤드 카운티는 8만 880개의 신규주택이 건설, 전체 주택의 41%가 신규주택이 차지했다.

북텍사스에서 가장 많은 주택이 들어선 곳은 락월 카운티다. 락월은 지난 10년간 가장 많은 단독주택이 건설됐다. 머니매거진은 지난해 락월지역을 달라스 북동부 지역에서 가장 살기좋은 곳 4위에,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하면서 인구유입이 급증한 지역이기도 하다.

덴튼 카운티도 지난 10년간 9만 2,136세대가 추가되면서 전체 주택수가 36%증가하며 최근 스마트에셋이 선정한 ‘미국내 급성장하는 카운티 50위’ 안에 들어간 이유가 설명됐다.

이밖에도 카우프만 카운티역시 주택수가 33.7% 증가하면서 텍사스 전역에 걸쳐 신규주택 건설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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