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코펠시 법집행기관에 점심식사 대접

”한국 전통명절을 앞두고 연대강화, 주류사회와 소통으로 공공외교 확장“

 

사진/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와 전영주 부시장이 코펠 소방국에서 현직 소방관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달라스협의회(회장 오원성)는 지난 8일(목) 코펠 경찰국과 소방국에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달라스협의회 자문위원들은 지역사회 안전강화를 책임지고 있는 약 120여명의 경찰관 및 소방관에 한국의 설날을 맞아 음식을 나누고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원성 회장은 점심식사 대접과 관련해 “우리 전통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와 연대를 강화하고 주류사회와 소통하면서 외연을 확대하고 공공외교 활동을 강화하는 의미가 있다”며 “단순히 음식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국의 설날에 대해서 알리는 소프트파워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민간에서 한국을 알리는 풀뿌리 활동이 공공외교의 진정성을 보여주는 것이라 믿는 달라스협의회 자문위원들은 직접 점심식사를 준비했다.

달라스협의회가 코펠시 법집행기관에 점심식사 대접을 결정한 이유는 “주하원의원에 도전하는 전영주 부시장이 있을 뿐만 아니라 코펠시 지역사회 안전은 곧 한인사회의 안전”이기 때문이다.

오원성 회장은 ”전영주 부시장과 같은 정치인이 있다는 것은 한인사회의 권익신장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텍사스 최초 한인 주하원의원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지지와 성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인사회뿐만 아니라 코펠을 포함한 주하원 지역구에서 선거를 앞둔 전영주 부시장의 지지율을 올리는데 달라스협의회 뿐만 아니라 한인단체들이 지역사회와 스킨쉽을 늘려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한편, 코펠 경찰국은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의 점심식사 대접 후 소셜미디어에 ”한인사회와 강력한 관계를 만들어나가고 있다“며 지역사회 주민들에게도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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