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장에 김형선, 달라스협의회장 오원성 임명

미주지역회의 20개 협의회장 발표 ... "휴스턴, 미주지역회의 최연소 협의회장"

 

[사진 = 텍사스N 자료사진,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휴스턴협의회 21기 협의회장에 임명된 김형선 전 간사(왼쪽)와 달라스 협의회장에 오원성 전 달라스 한인회 이사장(오른쪽)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21기 휴스턴 협의회장에 김형선 씨가 달라스 협의회장에는 오원성 씨가 임명됐다.

휴스턴 협의회 역사상 최연소 협의회장이 된 김형선 전 간사는 15기 협의회 자문위원으로 활동을 시작해 17기부터 19기까지 휴스턴협의회 간사, 20기 미주지역회의 청년위원장과 미주지역회의 부간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미주지역회의 청년위원장으로 활동할 당시 휴스턴협의회 박요한 회장과 함께 청년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 청년리더십을 인정받기도 했다.

달라스 협의회장은 오원성 전 달라스 한인회 이사장이 임명됐다. 오원성 이사장은 한국에서 파리바케뜨와 파리크라상,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샤니, 삼립식품 등 식품전문업체인 SPC 그룹 최고재무책임자 CFO를 역임했고 8년 동안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임명장 수여식을 앞두고 한국을 방문 중인 오원성 전 이사장은 본지와 통화에서 “협의회장 임명을 기대하지는 않았다”면서 “회장으로 임명된 만큼 전 협의회장들이 일궈 온 협의회 위상을 이어나갈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미주지역회의 20개 협의회장 임명자는 44세의 최연소 협의회장(휴스턴)부터 70대 후반까지 최고령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됐다.

미주부의장에는 강일한 전 LA 한인상공회의소장이 임명됐다. 강 회장의 내정설을 두고 민주평통 사무처가 반박보도자료까지 내는 등 한 때 소란이 있었으나 당초 알려진 대로 강일한 전 LA 한인상공회의소장이 임명됐다.

20개 지역 미주지역 협의회장중 워싱턴과 시애틀, 필라델피아 등 3개지역에서 여성회장이 임명됐으며 나머지 17개 협의회장은 남성회장이 임명됐다.

한편,  오는 29일(한국시간) 미주부의장 및 미주지역회의 협의회장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 개최된다.

다음은 미주지역회의 20개 협의회장 명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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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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