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 “북한 도발위험 큰 어려운 시기, 기본에 충실한 활동전개”

휴스턴협의회 신년하례식 ... "자문위원 전수 및 의장 표창장 수여"

 

[사진=텍사스N]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 김형선 회장이 27일(토) 열린 신년하례식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휴스턴협의회가 한반도의 자유평화통일을 위해 북한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21기 휴스턴협의회는 지난 27일(토) 서울가든 연회홀에서 휴스턴과 샌안토니오, 오스틴 등에서 참석한 자문위원들과 함께 신년하례식을 개최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형선 회장은 “지난 9월 출범한 21기 휴스턴협의회는 자유와 평화, 번영을 기치로 내걸고 특별사진과 찾아가는 통일교실, 참전용사 헌정영상 제작 및 상영, 한미동맹강화와 북한 인권개선을 위한 활동을 해왔다”면서 “2024년에도 인류공영가치에 기반한 자유평화통일을 위한 북한인권개선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휴스턴에서 벌이는 작은 활동들이 모여 북한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 회장은 “올해도 남북관계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북한은 대남협박을 노골화하고 무력도발의 위기를 조성하는 등 어려운 시기에 직면해있지만 민주평통 자문회의의 기본에 충실한 활동이 중요하다”며 자문위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신년하례식에 앞서 휴스턴협의회는 상임위원 및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과 우수 자문위원에 대한 의장(대통령) 표창장을 수여했다. 소진호 위원, 박형래 위원, 장영숙 위원, 오광진 위원 등 4명의 자문위원과 주휴스턴총영사관 윤성조 영사가 민주평통 자문회의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의장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또한 휴스턴 협의회 역사상 최초이자 휴스턴 한인사회 최초로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한 휴스턴협의회 박요한 전회장에 대한 축하가 이어졌다.

 

사진/ 21기 자문위원들이 위촉장 전수식을 마친 후 주휴스턴총영사관 정영호 총영사(첫번째 줄 오른쪽에서 세번째)와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 김형선 회장(첫번째줄 오른쪽에서 네번째)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진/ 의장(대통령) 표창장을 전수받은 자문위원들 (사진왼쪽 부터 소진호 위원, 박형래 위원, 김형선 회장, 헬렌 장 위원, 정영호 총영사, 오광진 위원, 윤성조 영사)

 

사진/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한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 박요한 전 회장(사진왼쪽)과 정영호 총영사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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