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2024 세계 여성컨퍼런스’ … “탈북민에 대한 깊은 고찰의 기회”

전세계 21개국 80여명 여성 자문위원 및 15개 미주협의회장 참석 '성황'

 

사진/ 민주평통달라스협의회 제공

민주평통 ‘2024 세계여성컨퍼런스’가 지난 4월 3일부터 5일까지 뉴욕 킌즈의 메리어트 라과디아 호텔에서 열렸다.
뉴욕협의회(회장 박호성) 주최로 열린 2024 세계여성컨퍼런스는 ‘자유, 평화, 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여성위원의 역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의 통일에 대한 인식을 함양시키고 한국정부의 통일정책에 자문위원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모인 이번 컨퍼런스에는 민주평통달라스협의회 오원성회장과 박순자 여성분과위원장, 진영선 자문위원을 비롯해 전 세계 21개국에서 80여명의 여성자문위원과 미주지역의 15개 협의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

민주평통 안진용 위원지원국장은 올해 민주평통의 주요업무 추진 계획을 발표하며 자문위원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오공단 미국 외교협의회 종신회원이 ‘통일 공공외교의 길’에 대해 강연했다.

각국에서 모인 여성위원들은 분임토의를 통해 한국정부의 통일정책 및 향후 발전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그레그 스칼라튜(Greg Scarlatoiu) 북한인권위원회(HRNK) 사무총장은 ‘북한 여성이 처한 처참한 인권실태에 대해 강연, 여성자문위원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최고의 분임토의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1등의 영광을 얻은 달라스협의회 박순자 여성위원장과 진영선 자문위원은 “세계 각국의 여성위원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고 모두 통일을 위하여 열정을 다하는 모습에 감격했다” 며 “어렵게 살고 있는 탈북민들을 돕는 방법에 대하여 많은 생각을 하는 계기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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